필리핀, 조선 및 방위 산업 촉진 위해 한국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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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1월 1일 2분 읽기
▪한국 APEC: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한국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
[경주-대한민국]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방, 인프라 및 범죄 방지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의 협조를 확보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지난 금요일 한국에서 열린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두 정상이 양자 회담을 갖고 논의한 내용이다.
필리핀 조선 산업을 되살리는 것은 현재 마르코스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9월, 마르코스는 이전에 파산한 한진중공업 필리핀(HHIC-Phil.)이 운영하던 잠발레스 수빅의 대규모 조선소 재개관식을 주도했다. 이 조선소는 HD 현대중공업 필리핀(HHIP)과 미국 자본 회사인 세르베루스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LLC의 새로운 경영진에 의해 운영되었다.
이 시설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폐쇄되기 전까지 120만~200만 톤의 선박을 생산했는데, 이는 대략 유조선 20척이나 대형 컨테이너선 30척에 해당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필리핀 재난 발생 시 한국의 지원과 관할권 내 필리핀 국민의 권리와 복지 보호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리 총리가 최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칭찬했다.
그는 또한 필리핀과 한국이 양자 자유 무역 협정과 국방 및 안보 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에서 이미 꾸준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2026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을 초대했다.
마르코스는 "내년에 필리핀은 ASEAN 정상회의 의장국이 될 것이며, 저는 우리가 규칙에 기반한 질서, 더 안전하고 더 번영하는 지역을 촉진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가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지역 포럼에 참석할 시간을 낼 수 있을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 필리핀이 군대를 파병한 이후 필리핀을 한국의 "특별한 친구"로 여긴다.“면서 이 대통령은 "그래서 한국 국민은 필리핀의 공헌과 헌신,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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