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한국 필콤과 회동, 부산에 새 영사관 설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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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30일 20:09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2025년 10월 30일 부산에서 필리핀 사회 구성원들과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 대통령 홍보실
[부산, 대한민국]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목요일 저녁 한국에 있는 필리핀 공동체를 만나 부산에 새로운 필리핀 총영사관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새 영사관이 내년에 개관하여 정부의 영향력을 서울 대사관을 넘어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부터 부산에 필리핀 총영사관이 개설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필리핀 국민들이 정부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또한 해외 근로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필리핀 대사관에 사회보장제도(SSS) 사무소를 곧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정상회의가 무역, 혁신, 디지털 포용, 기후 회복력 등 필리핀 근로자와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대한 지역 협력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APEC이 국가 간 교육 및 기술 교류를 강화하여 필리핀 청년들에게 특히 디지털 기술과 과학 분야의 교육 및 장학금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리핀 근로자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있는 그 어떤 근로자 못지않게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경제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기업인 및 파트너 정부와 회의를 갖고 기술, 농업, 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대통령 부인 리자 아라네타-마르코스와 한스 카닥 DMW 사무국장, 파트리시아 이본 카우난 OWWA 국장, 테레사 라자로 외무부 장관, 크리스티나 로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데이브 고메즈 PCO 사무국장, 프레데릭 고 대통령 투자경제 담당 특별보좌관, 테레사 페르난데스 대사 등 고위 관리들이 대통령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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