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대통령, 신임 국세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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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2025년 11월 13일 오전 12시
▪새로 임명된 BIR 위원 Charlito Martin "Charlie" Mendoza —FACEBOOK
[필리핀-마닐라]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수요일에 재무부 차관보인 찰리토 마틴 "찰리" 멘도사를 국세청(BIR)의 신임 청장으로 임명하여, 변호사 동료인 로메오 "준" 루마기 주니어를 대체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통령 홍보실(PCO) 장관 데이브 고메즈가 기자들에게 확인했다.
멘도사는 최근 임명되기 전 재무부(DOF) 수입 운영 그룹의 수장으로 재직했으며, 이 그룹은 BIR과 관세국(BOC)을 감독한다. 멘도사는 2024년 DOF에 합류하기 전 2019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세부 항구의 세관 지구 수집원을 역임했다.
그는 산베다 대학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했고, 2004년 변호사 시험에서 3위를 차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멘도사는 정부에 합류하기 전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팔라폭스 파트리아르카 로메로 앤 멘도사 로펌의 창립 파트너이다.
또한 앙가라 아벨로 콘셉시온 레갈라 앤 크루즈 로펌(ACCRALAW)과 수아레스 앤 나르바사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대통령이 루마구이의 3년 임기를 BIR 수장으로서 종료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루마구이가 사임했는지, 해고되었는지, 아니면 다른 정부 직책으로 전직될 것인지도 불분명했다.
오랜 세무 변호사이자 전직 세무국 부국장인 루마구이는 영부인 리자 아라네타-마르코스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로펌은 한때 그의 부인인 마 카르멜라 에스키비아스를 고용했던 곳이기도 하다. 마르코스 부부는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를 맡기도 했다.
루마구이가 이끄는 BIR은 10월 8일 계약자 부부인 Pacifico "Curlee" Discaya II와 Cezarah Rowena "Sarah" Discaya를 상대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71억 8천만 페소의 세금 부채와 관련하여 세금 탈루 혐의를 제기했다.
루마구이의 리더십 하에 BIR의 연간 징수액은 2022년 2조 3,360억 페소에서 2023년 2조 5,160억 페소(7.76% 증가)로 늘어났고, 2024년에는 2조 8,250억 페소(13.3% 증가)로 역대 최고 징수액을 기록했다.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해당 기관은 2조 3,200억 페소를 징수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88% 증가한 수치이지만 3분기에 계획된 238만 페소보다는 약간 낮다.
주요 세수 징수 기관인 BIR은 연간 조정 목표인 3조 2,190억 페소를 달성하려면 약 8,970억 페소를 징수해야 한다. 10월에 루마구이는 세금 징수액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공공사업부와 고속도로부의 홍수 조절 및 인프라 프로젝트를 뒤흔든 부패 스캔들의 잔재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멘도사 장관은 또한 BIR과 BOC의 세수입 증가 둔화를 인정했다. 그는 "세수입을 충당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비세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국가 정부는 3조 3,670억 페소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 중 3조 530억 페소는 세수입이고, 3,140억 9,200만 페소는 비과세 수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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