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이제 두테르테 공범에 대한 영장 발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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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25일 오전 12시 50분
▪인권 변호사이자 ICC 변호사 보좌관 크리스티나 콘티. (출처: 크리스티나 콘티 / 페이스북)
[필리핀-마닐라] =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과 함께 반인륜 범죄 사건에 연루된 피고인은 ICC 예비심리부 I에서 재판소의 재판 계속 권한 확인을 결정함에 따라 곧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
국제형사재판소(ICC) 변호사 보좌관인 크리스티나 콘티 변호사는 이번 판결로 "이 사건이 재판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80%"가 되었다고 말했다.
"남은 유일한 의문은 [두테르테]가 재판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이다. 하지만 수사에 관해서는, 두테르테의 다른 가해자들이 누구인지 밝혀짐에 따라 수사가 계속 진행될 수 있다는 확실한 신호다. 일반적으로 ICC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사건으로 추가 영장 신청이 승인된 것 같다."라고 콘티는 ANC Dateline Philippines에 말했다.
콘티는 두테르테와 함께 기소된 사람들이 여전히 ICC 관할권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제1전심재판부의 결정은 이미 법원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조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니 만약 누군가 체포된다면, 우리가 오랫동안 공범 중 한 명으로 추적해 온 [로널드] 바토 델라 로사 상원의원을 포함해서, 저는 이 일을 빨리 끝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그가 지금 당장 법원의 관할권에 복종하여 사건의 본질에 대해 심문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ICC 전심재판부는 2025년 10월 23일에 내린 결정에서, 재판소가 필리핀이 당사국이었을 때 필리핀 영토 내에서 저질러진 두테르테 씨에 대한 범죄에 대해 본 사건에서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또한 두테르테 대통령이 사전 재판 절차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판단될 때까지 판결 발표를 연기해 달라는 변호측의 요청도 기각했다.
재판을 받을 자격이 없다면 호스피스든 병원이든 요양원이든 시설에 구금되어야 한다. 그는 ICC의 관리 하에 그곳에 수용될 것이며, 120일마다 그가 질병을 앓고 있거나 계속 앓고 있는지 검사를 받을 것이다.
ICC는 재판을 받을 자격이 있는 상태를 고정적이거나 영구적인 상태가 아니라, 상황이 변할 수 있는 역동적인 상황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집으로 돌려보내지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공범자들을 상대로 다른 소송들이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 3년 후에는 여러 건의 소송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콘티는 또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재판에 부적격하다고 판단될 경우 ICC가 재판을 중단할 것이지만, 사건을 기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ICC는 단순히 사건을 보관할 것이다.
그녀는 "정부는 두테르테를 풀어주지 않을 것이고, 구금도 풀어주지 않을 것이며, 필요하다면 그를 기관에 보낼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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