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연료 가격 인상 > 필리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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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25일 | 오전 12시

▪석유 산업 전문가들은 가솔린의 경우 리터당 가격이 0.60~0.80페소, 디젤의 경우 1.20~1.40페소, 등유의 경우 0.80페소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

[필리핀-마닐라] = 운전자들은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다음 주에 연료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석유 산업 전문가들은 가솔린의 경우 리터당 가격이 0.60~0.80페소, 디젤의 경우 1.20~1.40페소, 등유의 경우 0.80페소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 추정치는 지난 4일간의 Platts Singapore(정제 석유 제품에 사용되는 가격 벤치마크) 평균 거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최종 가격 조정 내용은 월요일에 발표되며, 다음 날부터 적용된다.

에너지부 산하 석유산업관리국 부국장인 로델라 로메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두고 러시아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와 루코일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함에 따라 유가가 급등했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평화 협정을 중재해 3년 반 동안 이어진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을 종식시키려 했지만 실패한 데 따른 조치다.

로메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지정학적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제티 페트롤리엄 사장 레오 벨라스는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러시아산 석유의 물리적 흐름이 더욱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