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ADB 및 세계은행과 협력해 55,000개 교실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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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10월 25일 | 오전 12시
▪2025년 6월 13일 마닐라의 초등학교 교실을 청소하는 교사. 2025년 6월 16일 개학을 앞두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교육부는 165,000개의 교실 미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 55,000개의 교실을 건설하기 위해 아시아 개발 은행(ADB)과 세계은행(WB)의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교육부 관계자가 어제 밝혔다.
dzBB와의 인터뷰에서 교육부 인프라 담당 차관보인 아우렐리오 파울로 바르톨로메는 ADB가 15,000개의 교실 건설을 지원하고, WB가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프로그램에 따라 40,000개의 교실 건설을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만 개의 교실을 더 건설하기 위한 또 다른 패키지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톨로메는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향후 6년 안에 10만 개가 넘는 교실을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PPP 계획에 따라 민간 기업이 교실 건설 비용을 지원하고 DepEd가 10년에 걸쳐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스템상으로는 앞으로 10년 안에 임대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재정적인 여유이다. 교실 한 개당 200만 페소의 가치가 있다면 매년 20만 페소씩 지불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하고, 교실 건설을 위한 통일된 비용 구조를 확정하기 위해 태스크포스가 구성될 것이다.
바르톨로메는 "태스크포스에는 공공사업부 및 고속도로부(DPWH), 지방 정부 기관, 건설업계 전문가가 포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실의 통일된 비용 산정과 정확한 가격 책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20일 팜팡가주 클라크에서는 '교실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우리는 모든 정보를 여기에 공개할 것이다. 계약업체와 시민사회의 참여를 요청할 수도 있다."라고 바르톨로메는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필리핀 도시연맹(LCP)은 전국적인 교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실 건설 자금을 지방 정부에 직접 지원하라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지시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LCP 전국 회장이자 산후안 시장인 프랜시스 사모라는 이 이니셔티브가 기초 교육을 강화하고 공공 자금의 효율적인 사용을 보장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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