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로 인한 수리 작업 지연 후 보라카이 전력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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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15일 오후 4시 19분

[필리핀-마닐라] = 당국은 월요일에 만조로 인해 복구 작업이 일시 중단되었던 보라카이 섬과 인근 마을의 전기가 복구되었다고 밝혔다.
에너지 장관 샤론 가린은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야간 중단 이후 오후 2시 55분에 전력이 복구되었다고 밝혔다.
가린은 성명을 통해 "어젯밤 만조 때 잠깐 멈춰선 것을 포함해 우리가 건 모든 전화 통화에서 안전이 최우선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전력은 복구되었고, 우리 팀은 현장에 남아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영구적인 수리를 완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요일에 나바스-유니도스 69kV 전선이 끊어지면서 말레이와 부루앙가 섬과 해당 지방 자치 단체는 전력망에서 분리되었고, 유니도스-카티클란-말레이와 유니도스-보라카이 전선도 고립되었다.
필리핀 국립전력공사(NGCP)와 아클란 전력협동조합(Akelco)의 직원들은 카티클란 공항 도착 구역 근처의 지하 케이블이 습기와 누수로 인해 손상된 것을 발견했다.
에너지부(DOE)는 일요일 밤 만조로 인해 공사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월요일 아침 복구팀이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하 케이블에 대한 영구적인 수리가 진행 중이다.
NGCP는 에너지 규제 위원회(ERC)가 올해 완료를 명령한 나바스-카티클란-보라카이 송전선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이 프로젝트와 계획된 다른 송전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보라카이의 전력 인프라가 강화되고 주민, 기업, 관광 산업에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보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린은 "이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인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그녀는 "우리 팀이 보라카이에 안정적이고 안전한 전력 공급을 위한 장기적 솔루션을 마련하고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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