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부채 1,489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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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16일 | 오전 12시
▪환전 시장에서 은행원이 미국 달러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BSP는 수준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필리핀-마닐라] = 6월 말 현재, 이 나라의 미지불 대외 부채가 $1,488억 7,000만 달러로 새로운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필리핀 중앙은행은 부채가 지속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지표가 관리 가능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치는 이전 분기의 $1,467억 4천만 달러보다 1.5% 높았는데, 이는 주로 달러 약세로 인해 다른 통화로 된 차입금이 $14억 9천만 달러 증가했기 때문이다.
$6억 6,096만 달러 상당의 필리핀 채권 증권 순 취득도 상승세에 기여했지만, $3억 1,567만 달러의 순 상환액으로 일부 상쇄되었다.
더 높은 수치에도 불구하고, 대외 부채 대 국내총생산 비율은 1분기 31.5%에서 31.2%로 낮아져 경제 규모에 비해 부채 부담이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필리핀은 공공 인프라, 사회복지 서비스 및 기타 개발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고, 자금원을 다각화하며 외국 금융기관의 유리한 조건을 활용하기 위해 외부 차입을 활용한다. 국내 은행과 기업들 또한 사업 확장 및 투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활용한다.

잔여 만기 기준 단기 대외채무는 $286억 3천만 달러로, $1,060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 총 외환보유고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었다. 이는 3.7배에 달하는 충당금으로, 신흥시장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부채상환비율 또한 원금과 이자 상환액 감소에 힘입어 2분기에 1년 전 9.8%에서 8.7%로 개선되었다. 이 비율은 국가의 대출 상환액을 수출 및 기타 수입으로 인한 수입과 비교하는 부채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이다.
연간 기준으로 외채는 14.4%나 급증했는데, 이는 중앙정부가 채권을 발행한 $58억 3천만 달러와 지방은행이 외부에서 조달한 $34억 4천만 달러 등 신규 차입에 따른 것이다.
대외 부채 잔액에는 필리핀 거주자가 비거주자에게서 빌린 모든 금액이 포함되며, 국가의 신용도와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면밀히 모니터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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