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일로코스 노르테에서 아버지 생일에 화환 헌화
페이지 정보

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11일 | 오후 3시 6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2025년 9월 11일 일로코스 노르테 주 바탁에서 아버지이자 같은 이름을 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시니어 대통령의 108번째 탄생일을 기념하는 화환 헌화식을 주관하고 있다. (출처: 대통령 홍보실)
[일로코스 노르테] =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아버지의 탄생 108주년을 맞아 일로코스 노르테 주 바탁에서 화환 헌화식을 주재했으며, 필리핀 국민들이 고인이 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시니어 대통령의 유산에 걸맞은 삶을 살아가기를 촉구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전직 독재자의 고향에서 지역 지도자, 친척,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면서, 그의 아버지의 삶은 공공 봉사와 국가적 존엄성에 대한 깊은 헌신으로 정의되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봉사의 유산이자 희생의 유산입니다."라고 대통령은 말했다. 그는 "훌륭한 일로카노가 되고 싶다면, 훌륭한 필리핀인이 되고 싶다면, 필리핀을 위해 자신의 삶을 포함한 모든 것을 희생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루이스 아라네타-마르코스 대통령 부인과 이멜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 부인이 참석한 대통령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옳은 일"을 하는 것의 가치를 포함하여 아버지로부터 배운 교훈을 회상했다.

마르코스 시니어는 "그는 끊임없이 '절대 쉬운 길로 가지 마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명예로운 일이 때로는 가장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젊은 마르코스는 자신의 세대가 직면한 과제는 아버지의 유산을 "합당한 상속자"로 삼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를 위해서는 고립된 선행보다는 봉사하는 삶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 우리가 과연 그토록 위대한 유산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라고 대통령은 말했다. "필리핀 국민을 위해 우리 삶을 바쳤다고 말할 수 있을 때에만 우리는 그 자격이 있을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바탁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일로코스 노르테와 인근 지방의 지방 공무원들과 마르코스 가문의 정치적 동맹들이 참석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시니어는 1965년부터 1986년까지 필리핀의 제10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필리핀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대통령이었다. 그의 정권은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건설 사업과 1972년부터 1981년까지 지속된 계엄령 선포로 기억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