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수배 한국인, 팜팡가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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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5년 9월 13일 | 오전 12시
[팜팡가 캠프 올리바스] = 경찰청 3지역사무소(PRO3)와 이민국 요원들은 2억 페소 규모의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인터폴에서 수배 중인 한국인 하0무씨를 9월 12일 샌페르난도 시에서 공동 작전을 통해 체포했다.
"불필요한 외국인"으로 분류된 48세의 도주자는 PRO3 지역 정보국, 이민국 도주자 수색대(FSU-BID), 그리고 지역 경찰의 합동 작전으로 12일 오전 10시 50분에 체포되었다. 하 씨는 수백 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 사기를 조직한 혐의로 대한민국 형법 제347조(1)에 따라 기소되었다.
PRO3 책임자인 PBGen 폰세 로헬리오 I. 페뇨네스 주니어는 원활한 기관 간 협력과 데이터 기반 전략 덕분에 체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 이번 작전은 정확한 정보와 동시적인 행동이 여러 국가에서 범죄를 퍼뜨리는 조직을 소탕하는 데 핵심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이 작전을 공공 안전에 대한 PNP의 7대 중점 의제와 연관지어 말했다.
인터폴 적색 수배령에 따라 PRO3 현장 법률팀은 수개월 동안 당국의 눈을 피해 도주했던 하 씨를 추적하기 위한 임무 명령서와 정보 문서를 작성했다. 체포 후, 용의자는 건강 검진을 받은 후 산페르난도 경찰서로 이송되어 조사를 받았다.
이번 체포는 PRO3가 단 11일 만에 지역에서 가장 수배되는 범죄자 10명을 체포한 데 이어 몇 주 만에 두 번째로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페뇨네스는 도망자들에게 이렇게 경고했다. "필리핀은 피난처가 아니다. 우리는 여기든 해외든 당신들을 추적할 것이다." PRO3가 글로벌 법 집행 파트너십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함에 따라 하씨는 현재 추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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