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도피범, 마카티에서 통신 사기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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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6년 2월 24일 | 오전 12시
▪한국인 유00 씨가 경찰, 이민국,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수사위원회의 합동 작전으로 체포됐다.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경찰(PNP), 이민국(BI),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방지위원회(PAOCC), 그리고 한국 경찰청(KNPA)은 합동 법 집행 작전을 통해 마카티시에서 통신 및 투자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던 한국인 도주범을 체포했다.
이번 작전은 2026년 2월 18일 마카티시 벨에어 지역 말루가이 거리에서 진행되었다. 작전 명령 제2026-069호에 따라 이민국 도주자 수색팀, 경찰청 납치방지팀, 중부 루손 지부, 마카티 경찰서 전술 오토바이 순찰대, 마카티시 경찰서 6지부, 마카티시 특수기동대 소속 요원들이 KNPA(한국경찰)와 PAOCC(필리핀 경찰청) 대표들과 함께 체포 작전에 참여했다.
용의자는 유00(32세)로 확인되었으며, 대한민국 형법 제347조(1)항을 위반한 사기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령(통제번호 A-10524/7-2025)이 발부된 상태이다. 또한 그는 2025년 8월 7일자 블랙리스트 명령 제BOC-2025-2117호와 2025년 8월 1일자 감시 명령 제2025-1190호를 포함하여 출입국관리국에 두 건의 기록이 있다.
수사관들은 유씨가 해외 피해자 75명을 대상으로 주식 및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포함한 정교한 통신 기반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다. 총 피해액은 3,515,372,405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유씨는 유효한 여권이나 합법적인 이민 서류를 제시하지 못해 추방 절차를 위해 이민국 구금 시설(BIWF)로 인계되었다. 그는 자신이 이해하는 언어로 헌법상 권리에 대해 고지받았다.
PAOCC 사무총장 겸 차관인 벤자민 C. 아코르다 주니어는 도주범 추적에 있어 정부 기관을 지원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그는 “필리핀은 결코 도주범들의 은신처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도주범들을 추적하고, 국경을 넘어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우리 영토 내에 숨어 있는 모든 범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청장 호세 멜렌시오 C. 나르타테즈 주니어는 이번 체포가 국제 파트너와의 공조 조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에는 협력적인 법 집행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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