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A에서 유명 외국인 도망자 체포 > 필리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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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2월 07일 | 오전 12시

▪NAIA 1번 터미널에 있는 하오빈(검정색과 빨간색 스웨터를 입고 있음). 사진 제공: 이민국

[필리핀-마닐라] = 이민국(BI)은 싱가포르에서 필리핀을 거쳐 미국으로 가려던 57세 중국인 여성을 체포했다. 그녀는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본국에서 수배 중이었다.

하오빈으로 확인된 승객은 12월 1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터미널 1에서 신고를 받았다. BI 부대변인 멜빈 마불락은 하오의 사건이 "주목받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중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횡령 사건과 관련해 2024년 인터폴 적색 수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저는 사무실에 있을 때 APIS(고급 여객 정보 시스템)가 작동했다. 인터폴과 협력하여 이 사건이 중요한 사건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마불락은 말했다.

그는 "중국 당국에 즉시 신고가 접수되어, 그녀가 더 멀리 이동하기도 전에 NAIA 터미널 1에서 그녀를 붙잡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공안국 칭다오 경제기술개발구 지부가 하오를 상대로 제기한 이 소송은 하오와 공범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9억 7,785만 위안(약 81억 페소) 이상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제기하고 있다. BI 인터폴은 중국 당국과 협력하여 하오가 기소를 받기 위해 즉시 중국으로 귀국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