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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 필리핀에서 살아가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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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284회 작성일 26-02-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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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진 2.jpg

       편집인 장익진

 

필리핀은 가족 중심 사회다. 혈연뿐 아니라 친구, 이웃, 직장 동료까지 확장된 가족처럼 서로를 챙긴다. 외국인이든 현지인이든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는 태도가 삶을 훨씬 편안하게 만든다. 작은 인사, 웃음, 감사 표현이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다.

 

필리핀 타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약속 시간이 느슨하게 지켜지는 경우가 많다. 처음엔 답답할 수 있지만, 시간을 여유롭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기다림 속에서 대화가 깊어지고, 느슨한 리듬이 삶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필리핀은 바다와 산,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환경을 갖고 있다. 태풍이나 폭우 같은 자연재해도 잦지만, 그만큼 자연을 존중하고 대비하는 지혜가 중요하다. 집 주변의 환경을 살피고, 재난 대비 물품을 준비하는 습관이 안전을 지켜준다.

 

필리핀 사람들은 노래와 춤을 사랑한다. 카라오케는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문화다. 외국인도 함께 노래를 부르면 금세 친근해지고, 웃음은 언어 장벽을 넘어선다. 삶이 힘들 때도 음악과 유머가 회복의 힘이 된다.

 

혼자 지내기보다 믿을 만한 친구 그룹을 갖는 것이 생활의 안전망이 된다. 정보 공유, 위기 시 도움, 즐거운 모임까지 삶을 풍요롭게 한다. ,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천천히 가려내는 안목이 필요하다.

 

필리핀은 다양한 언어와 종교가 공존한다. 타갈로그어, 세부아노어, 일로카노어 등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고, 가톨릭뿐 아니라 이슬람, 개신교도 함께 살아간다.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갈등을 줄이고, 더 깊은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필리핀에서 살아가는 지혜는 결국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며, 여유와 웃음을 삶의 중심에 두는 것이다. 빠른 효율보다 느린 관계, 개인의 성취보다 공동체의 따뜻함을 중시하는 태도가 필리핀 생활을 풍요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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