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C, 버려진 아이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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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2025년 11월 5일, 02:43
[필리핀-마닐라] = 국립 아동보호기관(NACC)에서는 더 많은 필리핀 가정이 집을 개방하고 버려지거나 학대받거나 방치된 아동에게 일시적 보호를 제공하는 위탁 부모로 지원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NACC의 이멜다 론다 국장은 사회복지개발부(DSWD)에 소속된 이 기관이 현재 전국적으로 1,000명 이상의 허가받은 위탁 부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700명이 넘는 어린이가 일시적 보호를 받았다. 론다는 "위탁 보호란 버려지거나, 방치되거나, 학대받거나, 착취당하여 돌봐줄 부모가 없는 아동을 일시적으로 양육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일시적으로 가정을 꾸려줄 의향이 있는 허가받은 위탁 부모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2012년 양육보호법(Republic Act 10165)에 따라 의무화되어 있으며, 이 법은 국가가 모든 형태의 방치와 학대로부터 어린이를 특별히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위탁 가정의 친자녀의 권리를 보호하여 위탁 아동의 존재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탁보호 아동은 현재 월 보조금을 받고 있는데, 건강한 아동은 8,000페소,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은 10,000페소다. 론다 씨는 NACC가 이 보조금을 증액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NACC도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지금 물가가 비싼데, 특히 아이가 이미 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보조금을 늘릴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론다는 말했다.
또한 그녀는 선발 과정에서 차별이 없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필리핀 사람들이 위탁 부모로 지원하도록 독려했다. 기혼 부부, 단독 신청자, LGBTQ+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신청자는 사회복지사의 철저한 평가를 거쳐 자녀를 적절하게 돌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판단된다.
2021년에 아내 바네사 그레이스와 함께 위탁 양육을 시작한 돈 앨버트 토레스는 그들이 갖게 된 동기를 공유했다. "줄 수 있는 사랑이 정말 많았어요. 그게 저희의 가장 큰 목표예요." 그는 유산 같은 과거의 불행을 언급하며 말했다. "우리에겐 나눌 사랑이 있었고, 위탁 양육은 정말 헌신과 지지의 행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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